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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12월 3일 계엄 시도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 현대정치에서 가장 논쟁적인 사건으로 남아 있다. 헌법상 권한 논쟁을 떠나 결과적으로 이 계엄은 실패로 귀결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논의의 초점은 찬반을 넘어 왜 이 선택이 성공하기 어려웠는가, 그리고 다른 전략적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았는가라는 구조적 질문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보수 진영과 외교·안보 분야 일각에서는 하나의 가정이 반복적으로 제기된다. 만약 계엄의 시점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5년 봄이었고, 그 이전에 충분한 한미 공감대 형성과 전략적 협의가 이루어졌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다. 이 질문은 단순한 가정이 아니라, 현대 정치에서 비상조치가 작동하는 조건을 되짚는 의미를 갖는다.
계엄은 국내 헌정 질서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국제 정치 행위다. 특히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한미연합작전 체계에 깊이 편입된 한국에서 계엄은 미국과의 최소한의 인식 공유 없이는 국제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그러나 12월 3일은 미국이 바이든 행정부 말기에 접어든 시점이었고, 워싱턴은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보다 내정 문제로 거리 두기 하던 국면이었다. 국제사회 역시 이를 자유진영 전체의 구조적 위기로 보기보다는 단기적 정치 혼란으로 인식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의 시간표는 전혀 다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트럼프 정권은 중국 견제와 자유진영 결속을 핵심 외교 기조로 삼아 왔고, 미국이 직접 개입하지 않고도 자유를 회복시킨 사례를 주요 성과로 제시해 왔다. 한국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구조 문제와 외국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는 트럼프식 세계관에서 단순한 내정 문제가 아니라 자유진영 전체의 제도적 취약성 문제로 재해석될 여지가 있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전후를 계기로 한국 측이 관련 문제의식과 자료를 충분히 공유하고 공동 인식을 형성했다면, 2025년 봄의 계엄 논의는 국제적으로 전혀 다른 프레임 속에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트럼프 진영은 계엄 발생 직후 이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과도기적 조치’로 규정하는 지지 또는 지지에 준하는 성명을 신속히 발표할 수 있었고, 이는 국제 여론의 방향을 결정짓는 초기 국면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을 수 있다. 국제 언론과 외교 무대에서 계엄은 ‘쿠데타’나 ‘내란’이 아니라, 자유진영 내부에서 헌정 질서를 재정비하는 과정으로 인식될 여지가 커졌을 것이다.
이러한 국제적 신호는 군과 경찰, 고위 관료 조직의 판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 조직은 이념보다 정당성의 확신과 사후 책임의 예측 가능성을 기준으로 움직인다. 미국의 공개적 또는 묵시적 지지가 전제된 상황에서의 계엄은 국제적 고립 가능성이 낮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을 것이고, 이는 명령 이행률과 내부 동요, 그리고 조직적 이탈 가능성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냈을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가정이 현실화되었더라도 국내 저항 세력의 반응이라는 변수는 여전히 존재했을 것이다. 강력한 종북 성향의 정치·시민 세력과, 부정선거 논란 속에서 다수당이 된 야권의 조직적 반발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미국의 지지 또는 문제 인식 공유가 전제된 상황이었다면, 이들 반대 움직임이 2024년 12월 3일 당시처럼 국제적 공감과 외신의 동조를 얻기는 훨씬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여론의 중심축이 민주주의 파괴라는 규정에서 벗어나 자유진영 내부의 제도적 충돌과 재정비 문제로 이동할 경우, 국내 저항 세력의 외연은 구조적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가정의 중심에는 증거의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국제사회, 특히 미국 정부와 정보당국이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정치적 선언이 아니라 사전에 검증된 사실 자료다. 이른바 ‘증거 패키지’가 단순한 국내 문제 제기 수준을 넘어, 선거 과정의 제도적 취약성, 외국 영향력 개입 가능성, 법·행정상의 구조적 문제를 정밀한 데이터와 교차 검증으로 입증하고, 이를 미 정보·사법 라인과 충분히 공유·검토했는지가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였을 것이다.
만약 이러한 조건 아래에서 계엄이 일정 기간의 과도적 조치로 관리되고, 법치 회복과 제도 개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정상화를 목표로 한 명확한 로드맵이 제시되었다면, 그 결과는 한국 정치사뿐 아니라 국제 정치사에서도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었다. 자유민주주의 질서의 유지와 제도 안정에 기여한 성과로서, 이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더 나아가 자유진영 전체의 관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치적으로 평가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12·3 계엄 실패의 본질은 계엄이라는 선택 그 자체라기보다 외교적 준비 부족과 타이밍의 상실, 그리고 국제 프레임 선점 실패에 있다.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인 2025년 봄이라는 시간표는 동맹과 공감대를 전략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또 다른 가능성이었다. 역사는 가정으로 쓰이지 않지만, 이 가정이 남기는 교훈은 분명하다. 현대 정치에서 비상 조치는 국내 권한만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외교, 동맹, 증거, 그리고 국제 프레임이 준비되지 않은 결단은 성공하기 어렵다. 12·3 계엄 1년은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사례로 남고 있다.
[사설] 이란 국민과 함께 나아가자, 한국의 국민들이여! 테헤란의 자유가 서울의 자유다! 지금 우리가 응답하자! – 이제 모두 모여 이란 민주화 지지 행진을 시작하자 –지금 이란의 거리는 피로 물든 절규와 자유를 향한 갈망이 뒤섞인 역사의 한복판에 서 있다. 억압적인 체제 아래서 ‘여성, 생명, 자유’를 외치며 맨몸으로 총칼에 맞서는 이란 시민들의 투쟁은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역시 과거, 독재의 어둠을 뚫고 광장에 모여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기억을 공유하고 이다. 이제 그 뜨거웠던 민주화의 DNA를 다시 깨워, 한국 사회가 먼저 일어나 이란의 손을 잡아야 할 때이다. 인류 보편의 가치를 위한 연대민주주의와 인권은 국경을 초월합니다. 이란의 젊은이들이 흘리는 피는 자유를 염원하는 인류 모두의 희생이다. 우리가 오늘 이란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며 거리로 나서는 것은 단순한 연민이나 외교적 제스처가 아니다. 그것은 불의에 침묵하지 않겠다는 시민의 선언이며, 자유를 지키는 공동체의 책임이다. 타인의 민주주의를 외면한 사회는 결국 자신의 민주주의도 지켜내지 못한다. 우리가 함께 행진할 때, 이란의 시민들은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이다
[특종] 미 항모 전단 중동 이동 확인… 이란, 통신 차단 속 대규모 사망·자산 유출 의혹·금융 붕괴 동시 발생 [테헤란·워싱턴=국제특보팀] 2026년 1월 15일,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 해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사실이 주요 외신을 통해 확인되면서, 이란 사태가 중대한 전환점에 들어섰다. 이란 전역에서는 대규모 시위와 강경 진압이 이어지고 있으며, 통신 차단 속에서 확인된 사망자 증가, 정권 핵심부의 자산 해외 이전 의혹, 금융 시스템 붕괴 조짐이 동시에 보고되고 있다. 미 항모 전단, 중동 해역으로 이동미 국방부 관계자들과 복수의 국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 1개가 기존 작전 해역을 이탈해 중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해당 전단에는 이지스 구축함과 지원함이 동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는 이번 이동의 구체적 목적과 도착 시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전개는 이란 내 대규모 시위와 진압이 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이뤄졌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란 전역 통신 차단… 야간 총격·대규모 체포 보고이란에서는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다수의 도시에서 인터넷과 이동통신이 광범위하게 차단된
Beyond the Maduro Precedent: It Is Time to Bring the “Butcher of Tehran” to Justice in Jerusalem Sovereignty Is No Shield for Crimes Against Humanity Sovereignty is not a shield for criminality. The cries for freedom from seventy million Iranians must now be met with a decisive judicial response—grounded in international law and enforced through democratic solidarity. The echoes of Iran’s pro-democracy movement now reverberate far beyond the Middle East. Their demand is unequivocal: the regime led by Ali Khamenei—responsible for mass repression at home, systematic persecution of women and mino
[기고] “제2의 마두로 단죄”… 이스라엘은 하메네이를 예루살렘의 법정으로 소환하라 주권은 범죄의 방패가 될 수 없다. 이제는 ‘테헤란의 도살자’를 예루살렘의 법정으로 부를 시간이다.이란 민주화 운동의 외침이 전 세계를 울리고 있다. 메시지는 단순하다. 7,000만 이란 국민의 자유를 짓밟고, 반유대 증오와 국제 테러를 국가 전략으로 삼아 중동을 전쟁의 화염 속으로 밀어 넣은 알리 하메네이 정권은 더 이상 보호받을 수 없다. 국제사회가 더는 “상황 관리”라는 말 뒤에 숨을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 결정적 쟁점은 군사적 타격이 아니라, 범죄의 설계자와 지휘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사법적 결단이다. 그리고 이 행동은 “이스라엘의 일방적 개입”이 아니다. 이란 민주화 성명서에 응답해, 탄압받는 7,000만 이란 국민의 사법 대리인으로서 행동하는 것이라는 점을 국제사회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1. 반유대 증오와 테러 지원: 국제범죄의 핵심 축하메네이 정권은 수십 년간 반유대 증오를 국시로 선동해 왔다. 동시에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반군 같은 대리 세력에 자금·무기·훈련을 제공하며 전장을 확장시켰다. 이것은 단순한 외교 갈등이 아니라 초국경 테러 지원이라는
«بنیآدم اعضای یکدیگرند» (انسانها اعضای یک پیکرند؛ سرکوب یکی، سرکوب همه است) ای مردم ایران، برخیزید و آزادی خود را بازستانید. گوگوریو پرس حمایت رسمی خود را از انقلاب آزادیخواهانه مردم ایران اعلام میکند. گوگوریو پرس با قاطعیت اعلام میکند: متحد واقعی مردم ایران، نه رژیم مستبد، بلکه خود شهروندان هستند. ما علناً از گذار مسالمتآمیز به سوی دموکراسی لیبرال و اقتصاد بازار مبتنی بر قانون در ایران حمایت میکنیم و آرزوی قلبی خود را برای پیروزی این مسیر ابراز میداریم. ایران کشوری با پتانسیلهای بیکران است؛ بهرهمند از ذخایر عظیم انرژی، زیرساختهای آموزشی پیشرفته و جمعیتی جوان و پویا. اما دهههاست 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