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민석이라는 자가 공산국가인 중국의 칭화대학 석사 논문에서 탈북인을 ‘도북자(逃北者)’ ‘반도자(叛逃者)’로 비하을 한 것이 도마에 올랐다. 도북자는 북한에서 도망한 사람, 반도자는 정치·사상적 이유로 조국을 배반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래도 아직 대한민국에 우리 탈북인들을 위해주는 분들이 있다는데 큰 위안을 느끼면서 나의 생각을 몇 자 써본다.
우선 나는 ‘반도자’ ‘도북자’라는 말이 다 틀리지는 않는다고 본다. 누가 어느 편에 서서 탈북자들을 보는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즉 애국적인 국민들이 보면 “먼저 온 통일”로서 환영의 대상이 되는 것이고 김정은의 졸개들은 배신자라고 볼 것이다.
결국 탈북인들은 대한민국의 5000만 국민을 애국자와 반역자로 구분하는 시금석인 셈이다.
한마디로 탈북인을 헐뜯은 김민석 같은 자는 북한의 졸개이며 배신자라는 증거다. 그래서 지난날에 자기 조국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북한으로 도망쳐가서 김일성의 손을 잡고 충성을 맹세했던 임수경이도 탈북인들을 노골적으로 변절자들이라고 짖어댔던 것이다.
임수경이나 김민석 같은 자들은 자기들이 대한민국을 배신하고 북한에 충성하는 것은 로맨스고 배고픈 북한 사람들이 살려고 한국에 찾아온 것은 불륜이라고 헐뜯는 무식하고 더러운 쓰레기들이다.
한국 국민은 솔직히 답을 해보라. 한국 같이 배부르고 자유로운 땅에서 부러운 것 없이 사는 사람이 국가를 배신하고 적국에 충성하는 것은 옳은 일이고, 배고프고 살길이 막막하여 찾아 온 탈북인들은 배신자 도망자라고 비난 받을 일인가?
진실을 말하자면 북한과 중국에 충성하는 저 김민석 같은 종북·친중 분자들이 진짜 배신자들이 아니란 말인가. 그런데 어떻게 저런 자가 탈북인들을 비난할 수가 있겠는가.
죄로 따지자면 누가 더 엄중한가를 한국 국민은 분간이 안 가는가? 어떻게 저런 자들을 국회에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일국의 총리까지 시키려고 하는가? 한국 국민은 이렇게 정말 똥과 된장도 분간을 못하는 어리석은 국민인가?
나는 저런 반역자들이 우리 탈북인들을 비난한 것보다, 저런 반역자 인간쓰레기들을 국회로 보내고 국가의 대통령으로 올려주는 이 나라 국민의 어리석음이 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김민석 같은 자들은 명심하라! 언젠가는 너의 그 더러운 주둥이가 너의 목을 자를 날은 꼭 올 것이다. 우리 탈북인들은 너희들의 그 죗값을 언젠가는 꼭 계산할 것이다.

작가·언론인
세계일보 기자·문화부장·논설위원
한국통일신문·시사통일신문 편집국장·대표
스카이데일리 논설주간·발행인·편집인·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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