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북한에 800만 달러(약 100억 원)를 송금했다는 혐의로 미국과 유엔에 국제 고발된 사건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고발은 단순한 정치적 논쟁이 아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국제 안보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IEEPA(국제비상경제권법) 및 마그니츠키법 적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대한 사건을 두고, 본지는 보수 진영의 대표 주자이자 공안검사 출신으로 국가보안법과 대북안보 정책에 깊은 전문성과 실천력을 지닌 황교안 전 국무총리이자 2025 대통령 선거 후보(무소속)를 만나 그의 관점과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들어보았습니다. 황 후보는 이번 사안을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안보와 국제사회의 법질서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규정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친북·부패 세력 척결, 북한 급변 대비 통일 전략, 국내외 제재법 총동원 등을 통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 최근 이재명 후보가 북한에 800만 달러를 비밀 송금했다는 혐의로 미국과 유엔에 고발됐습니다. 이 사건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치 문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내부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독자 노선을 선택한 그는 여권과 보수 야권 모두에 날 선 비판을 던지며 ‘정통 보수’의 재건을 외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황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 규정하며, 부정선거를 막고 국민의 주권을 회복하는 것이 이번 대선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벌인 이른바 ‘야밤 공천’ 사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국민이 선택한 후보를 밀어내고 기득권 야합으로 권력을 나눠먹는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번 인터뷰는 그가 왜 끝까지 완주를 결심했는지, 어떤 대한민국을 꿈꾸는지, 그리고 자유우파 세력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1대 대통령 선거 황교안 "끝까지 완주해서 나라 살려내겠습니다" 무소속 황교안, 저는 방금 중앙선관위에 대통령후보 등록 접수를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제가 무사히 대통령후보로 등록 접수를 마칠 수 있